밤낚시보신분들 내용질문있습니다(스포)

포획해서 외계 생명체에 걸려있는 철조망 잘라내주고 방생해준 거로 알고 있습니다.

붙잡아 안고 싸우고 있을때 보면 목에 감긴 철조망을 손석구가 끊어주고 있고, 그걸 끊어내자마자 생명체가 도망갑니다! 사실 포획이 아니라 목에 걸린 철조망을 풀어주는게 목적이었던거죠.

놓아준 다음에 외계생명체가 돌아와서 손석구 앞에서 웃고 가는것도, 비웃는게 아니라 도와줘서 고맙다는 의미인거구요!

저도 처음 볼땐 글쓴분이랑 같은 점이 의문이었는데 다시 보니까 보이더라고요 ㅎㅎ

장편도 만들어줬음 좋겠어요

그 외계생명체 구하는 장면 자체는 해양 구조단체에서 그물에 얽혀 묶인 물개를 구해주려고 하는 그런거에서 모티브를 따온걸로 알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자기를 해치려는줄 알고 발버둥치는거...

저도 처음 보고 놓친 건줄 알았는데 무대인사때 감독님이 말씀하셔서 알았습니다....ㅋ 구조해주는 거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이게 짧은 영환데 결말도 그 구조 대사 하나로 별 임팩트없이 넘어가다보니
잡으려고 사투를 벌이다 놓쳤다라고만 여기고 끝나고 잘못 알고가는 분들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ㅎ

손석구가 무전 주고 받는 곳이 외계생물? 구조활동 벌이는 집단이죠
얼굴 긁히고 손바닥 갈리고 개고생해서 얽힌 철조망 끊어주고 무전으로 미션완료 보고 후 다시 다른 미션 받으러 출동하러 가면서 마무리 된걸로 기억하는데 그 장면에서
잠깐 손석구 클로즈업 해줄 때 흐뭇해 하는 모습 잡히죠
개고생은 했지만 구조 성공해서 보람 찼다 . 아까 쓩쓩 날라다니다가 다시 돌아와서 잠깐 쫄았지만 나름의 인사인가? 하면서 웃는 거 처럼 보였어요

ttt가 스포가 될 수 있는게
그렇게 된 외계생물을 구조하는 영화입니다

차 안에서 나오는 라디오 소리에도 야생동물이 올무에 걸린 이야기며 정전 이야기 나오며 손석구의 행동이 구조임을 알려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