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탈주>, <핸섬가이즈> 3작품 다 보고 싶습니다만, 일단 시간이 안 되서, 개봉일이 빨라서 가장 먼저 막을 내릴 듯한 <하이재킹> 봤습니다.
CGV에서 하이재킹 5천원 할인권 주셔서, 적당히 싸게 봤네요.
1. 비행기 납치 실화바탕 영화 라고 해서, 상당히 긴박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무난하네요?
87석 짜리 작은 관에서 봐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사운드도 별로 였고, 등장 인물의 텐션(?)도 왜 이리 낮은지요.
2. 성동일님 의외로(?) 하나도 안 웃기고 진지하시고, 다양한 단역 캐릭터들이 눈물 자극 하는 구구절절한 사연 없어서, 영화가 지나치게 신파로 안 가서 다행이긴 합니다. (비상선언 영향이겠지요? )
3. 여진구 배우 연기가 상당히 별로네요?.
4. 적당히 시간 잘 갔습니다만, 비행기 액션(?)의 질과 양이 좀 더 있어야 한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