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데이즈> 보면서 '야쿠쇼 코지'의 또 다른 영화 <멋진 세계>가 생각 안 날 수가 없었네요.
소재와 스토리도 다르고 감독이 다른 만큼 영화의 결도 다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비슷한 물음을 던지는 것 같기도 하고
야쿠쇼 코지의 일상생활을 들여다보는 느낌에선 아주 흡사한, 그러나 캐릭터는 또 다른...
그리고 무엇보다 엔딩에서 큰 울림(야쿠쇼 코지의 연기력!!)을 주는 것도 닮았네요. 멋진 세계 많이 생각났어요.
아직 안 보신 분 계시면 <멋진 세계>도 추천합니다.
둘이 함께 놓고 사진 찍어보겠다고 뒤적이며 꺼내본 <멋진 세계> 포스터.
작년인가 했더니 벌써 2년 전...시간 빠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