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영화 시초의 국가이기도 하고, 지금까지도 그 역사와 전통이 이어져오는 뛰어난 영화 예술가들이 즐비한 국가일테지요. 물론 프랑스 영화의 전성기는 절대 지금이 아니고, 소위 누벨바그라 칭하는 50년대 ~70년대 초반까지 쯤일 것입니다. 그리고 누벨바그사조에는 포함되지 않는 거장인 로베르브레송이나 고전기의 장 르누아르가 있던 30년대~50년대도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겠지요. 

하지만 오늘 리스트는 21세기에도 프랑스 영화는 아직 굉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뛰어난 걸작 10편입니다.  순위는 없고 최근연도별입니다. 감독별로 한 작품만 넣었으며, 이 10편 외에 더 뛰어나거나 더 좋아하는 작품도 있을 수도 있지만 상징적인 느낌으로 차렸습니다. 

이를테면 <아네트>,<호수의이방인>등은 이 리스트의 어떤 것보다 더 매우 좋아하고 탁월하지만 겹쳐서 더 좋아하는걸 넣느라 빠졌구요. 알랭레네나 고다르의 작품도 더 중요할 수 있지만, 못본 것도 있고 더 좋아해도 고심 끝에 빠진 것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분명히 나중에 또 바뀌겠죠 리스트도. 주마간산식으로 흘러가듯 가볍게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21세기 프랑스 best10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프랑스의 best10이기도 합니다.(물론 못본것도 많아서 한계는 많지요)

 

1. 프랑스- 브뤼노 뒤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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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 미제라블- 레쥬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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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셀린 시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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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아녜스 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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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테잉 버티컬- 알랭 기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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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홀리 모터스- 레오스 카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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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알랭 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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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워뮤직- 장 뤽 고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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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시간의 사용- 로랑 캉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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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코뮌- 피터 왓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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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philia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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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부와함께 2024.07.12 02:13
    밑으로 갈수록 모르는 작품들인데 꼭 보도록할게요 감사해요
  • profile
    JOKER 2024.07.12 07:55
    위 작품중 절반 정도는 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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