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봉까지 시기가 좀 남은 나머지 두 편 <파일럿> 과 <행복의 나라> 를 제외한 현재까지 성적은
탈주 (120만) - 약 220만 동원했던 영화 <30일> 과 비교시 조금 더 빠른 관객수 추이. 24일 전까지 추가 경쟁작이 딱히 없기에 손익 200만 달성 청신호 켜짐.
핸섬가이즈 (124만) - 손익 110만 돌파. 흑자 진행중.
탈출 (24만) - 손익 400만. 개봉 하루만에 탈주에게 한국영화 1위 자리를 내어주며 사실상 손익분기점 달성 실패 확정 수순.
하이재킹 (160만) - 손익 240만. 최종 성적 170~180만 정도 예상. 2차 시장에서 어느정도 만회를 한다면 투자비용 간신히 회수 가능해보이는 정도.
작년 여름 영화들의 경우
밀수) 손익 + 110만 흑자
콘유) 손익 본전치기
더문) 손익 - 550만 적자
비공식작전) 손익 - 400만 적자
올해는 작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규모를 줄이면서 리스크를 덜 짊어지는 선택을 했고 극장 입장에선 밀수와 같은 히트작이 나오질 않아 아쉬울순 있으나 제작,투자자 입장에선 오히려 작년보다 조금이나마 나은 상황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네요.
남은 영화 <파일럿> 과 <행복의 나라> 의 최종 성적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