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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인 생각에 이 사단은 극장 3사와 

유니버셜의 공동 작품이라고 봅니다.

처음부터 유니버셜 코리아가 개봉 

일정 잘 못 정해서 이 사단 만든게

어느정도 맞죠, 일루미네이션 작품들이

개봉 조금 늦게 하는것도 맞는데 이게 

정해진 정석도 아니고 학교 방학에 맞쳐 

개봉할거면 요새 다시 스멀스멀 유행인 

금요일 개봉 7/19일이라도 개봉 했어야죠,

하다못해 외화 개봉 늦게하기로 소문난 
일본도 슈퍼배드4를 7/19일에 하는데 말이죠

 

원래 당시 트위스터스(12세 관람가) 개봉도 

7/17~19일 이라 이걸 피하려고 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그러기엔 데드풀3 개봉일은 

이미 작년에 정해졌는데 굳이 올 1월에 

데드풀과 개봉일정을 같게 정한 이유는 

어쩌면 관람등급에 있을것도 같습니다.

관람등급이 청불로 나올 확률(이미 북미

에서 R등급 확정)있기에 12세 관람가로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무난해보이는 

'트위스터스'보다 가족들이 함께 보기 

민망한 섹드립, 폭력적일수도 있어

관객층이 갈리는 데드풀3와 붙이는게 

더 낫다는 판단하에 개봉일자를 정했는데,

엇? 이거 왠걸 '트위스터스'가 어쩌면 

두 영화를 피해 아에 개봉을 8월로 

미뤄 버렸고 사실상 7월 3째주가 거의

공석이 되고 말았죠 아마 슈퍼배드4도

7/17~19일로 개봉 일자 안잡은걸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ㅠ

 

근데 더 급한건 극장 3사 안그래도 

인사이드 아웃 2 이후에 크게 관객몰이

하는 작품도 없고, 헐리우드 실사영화도 

그닥 배우 파업의 영향이 아직 남아있고 

성수기에 개봉한 몇몇 한국영화들은 

100~200만 흥행 수준의 작품들이 

대부분인데가 슬슬 인사이드 아웃2 

약빨도 거의 떨어져가는데.. 개봉일자가 

못내 아쉬운 유니버셜과 여름 성수기 바짝 

벌어야 하는 상황의 극장 데드풀3와 

슈퍼배드4 동시개봉보다는 한주라도 

미리 개봉 했으면 하는 급한 극장 3사 

서로의 마음이 통했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유니버셜 코리아 측에서 일찍 보고 

싶다는 관객들이 많아서 진행하게 됐다는

핑계를 되는거 보면ㄷㄷ 이정도 대규모 

시사회는 극장의 적극적 협조 없이는 진행이 

안되죠ㄷㄷ 사실상 유료 시사회라 쓰고 

7/ 20일 주말 선개봉 이라고 봐야죠.


profile MJMJ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Tom123 2024.07.16 00:49
    슈퍼배드4가 개봉날짜를 북미랑 동시개봉했으면 한국영화들도 일정 조율을 했을거 같은데 이번 변칙개봉때문에 한국영화들만 피보는 상황이 너무 짜증나네요.
  • profile
    돌비보이 2024.07.15 23:50
    극장이 적당히 조절했어야 했는데, 욕먹을거 알지만 돈이 앞에 있다보니...
    돈이 걸려 있으면 불법은 몰라도 편법은 솔직히 저는 욕까진 못 하겠더라고요.
  • @돌비보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MJMJ 2024.07.16 00:32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재작년, 작년 6~7월에 비하면
    너무 심할 정도로 라인업이
    약해서 극장측도 한숨 나올듯요
    급한건 개봉중인 한국영화들이죠
    인사이드 아웃2는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가는 단계라
    불만이 덜 할텐데ㄷㄷ
  • profile
    Carol 2024.07.16 00:05
    이번 상황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글 같아요. 데드풀은 안그래도 전세계 최초개봉이니 주말까지 더 당길수도 없을거고, 슈퍼배드가 어떻게든 앞으로 당겨온거같네요.
  • @Carol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MJMJ 2024.07.16 00:54
    그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개봉작들이 쌍글이
    흥행 중이면 극장 측도
    그리 많은관을 내줄수
    없었을텐데.. 저번주말만
    해도 관객이 2주전 주말보다
    20% 넘게 감소했으니 극장
    에선 슈퍼배드가 필요했을
    겁니다. 안 그랬다간 개봉작도
    없는데 이번주 주말엔 성수기
    인데도 파리 날리게 생겼죠ㄷㄷ
  • SBnew 2024.07.16 00:11
    그냥 극장 3사랑 한국영화계랑은 아예 동상이몽이라는 걸 보여 준 사례같아요
  • @SBnew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MJMJ 2024.07.16 01:12
    현재 걸린 한국 영화들이
    다 고만고만 하죠ㅠ 물론
    다행이 대부분 100만 이상
    돌파 하면서 ‘더 문’ 사태까지는
    없지만 극장측에선 명색이 여름
    성수기 시즌인데 그걸로는
    많이 부족하지요ㄷㄷ 최소 한산,
    밀수 정도 스코어는 기대하고
    있을텐데 8월 7일 개봉 예정이었던
    크로스도 넷플 가버리고ㅠ
    파일럿 잘 나왔다니 기대해 봐야죠~
  • @MJMJ님에게 보내는 답글
    SBnew 2024.07.16 02:15
    애초에 지금 걸린 한국영화들이 한산, 밀수 정도의 제작비 규모나 캐스팅도 아니고 패키지나 시기도 안 맞는데 그걸로는 합리화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인아2로 가족관객 돈맛 본 극장들이 몇 푼 더 벌어보겠다고 유니버설이랑 합담해서 다른 영화들 뒤통수 친 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 @SBnew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MJMJ 2024.07.16 16:41
    외계인, 더문 사태 보시면
    알겠지만 제작비, 캐스팅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야기, 만듬세에
    흥행이 판가름 나는건데 그렇다고
    보기엔 6,7월 여름 성수기 노리고
    개봉한 한국영화들이 그 정도
    힘이 있냐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탈출은 CGV 배급영화에 
    185억이 들어간 대작인데도 벌써
    CGV에서도 1관 명맥만 유지할뿐
    사실상 본인 자식인데도 외면중이죠ㅠ  
    한산, 밀수와 지금의 한국영화의
    제작비, 캐스팅의 차이가 아니라
    여름 성수기에 매우 걸맞았던
    영화들, 괜찮은 흥행성적이여서
    예를 들어봤습니다. 무코님의
    생각도 물론 수긍이 갑니다
    윗 댓글에도 썼지만 전 극장 측도
    어느정도 이해가고, 물론
    현재 상영중인 한국영화들의
    어느정도의 불이익도 안타깝습니다.
  • profile
    마석도 2024.07.16 00:42
    처음부터 슈퍼배드가 개봉일을 7월 17일로 잡았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 @마석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MJMJ 2024.07.16 01:15
    맞아요ㅠ 그랬다면
    이런 사단도 없었죠ㄷㄷ
    극장 자주가는 관객들도
    데드풀3, 슈퍼배드4
    동시개봉 해서 난감한 분들도
    어느정도 계실거라 봐요
  • best Tom123 2024.07.16 00:49
    슈퍼배드4가 개봉날짜를 북미랑 동시개봉했으면 한국영화들도 일정 조율을 했을거 같은데 이번 변칙개봉때문에 한국영화들만 피보는 상황이 너무 짜증나네요.
  • @Tom123님에게 보내는 답글
    SBnew 2024.07.16 00:53
    맞아요 아예 일정 조율하게 개봉일 자체를 일찍 잡았으면 그것대로 움직였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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