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치
제가 2호선 라인이다 보니, 잠실역 가서 8호선 환승하고, 천호역에서 5호선 환승 후 종점 까지 가야하네요... 약 1시간 30분 소요. 5호선 빡세네요. 천호역에선 종점이 마천역인지 확인하고 타야하고...
정말 멀구나 라고 확 와닿은게, 돌아갈 때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안되서 확 느껴졌어요.
스타필드 내 4층인데 초행이면 헤맬지도 모르나, 곳곳에 안내 지도가 있어서 무리는 없어요.
2. 영화관
아무래도 스타필드 내 입점이다 보니 외관은 엄청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화장실도 좋았어요.
3. 돌비관
- 냄새 - 시트를 교체해서 그런지 새 가죽 냄새? 새 차 타면 나는 냄새가 났어요. 민감하시거나 예민하신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화면 - 이게 아이맥스여 돌비여~ 화면이 정~~~~말 큽니다. 코엑스도 이정도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 시트 - 좌석도 크고, 좌석간 간격 단차도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리클라이너 돌비 기원 123일차)
- 음향 - 이제 제일 별로였어요. 하울링 엄청 심하더라구요. 저는 정말 막귀 인데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심했어요. 다른곳도 아니고 '음향'으로 먹고 살아야 할 돌비시네마 관에서 생기는 현상이라 다소 충격이였어요. 다른 리뷰들을 봤지만 이정도 일줄은;;
그리고 전체적인 출력이 조금 낮은것 같았어요. 제 체감상 코돌비보다도 낮은 느낌.
총평) 역시 영화는 가까운 곳이 최고다. 인근 거주민이 아니라면 구태여 찾아올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p.s 수도권 내 돌비관들이 계속 생기는 와중에도 철저히 외면 받는 부울경(울산은 아이맥스라도 있지 ㅠ)
강원, 전라 지역들도 말할 것도 없고, 요즘 부산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혹 드는데, 이런 인프라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