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759955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영화를 보고 난 후 아프리카 속담이 떠올랐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영화속 여주에겐 3아빠 2엄마가 그런 존재들이었습니다.

전체관람가다 보니 

오롯이 '가족의 사랑'에 집중한 연출이었습니다.

러닝타임 내내 따뜻하고 심심한데 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마지막 40분은 좀 힘들었습니다.

명탐정 코난에서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듯

진실은 이러이러하고, 구구절절 다 설명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굳이 투병중인 사토미를 연이어 비추며

슬픔을 거듭거듭 부각할 필요가 있었을까. 

차라리 그녀의 모습을 비추지 않고 건조하게 마무리했더라면..

 

너무 착하고 너무 따뜻한 영화 그래서 아쉬움도 짙게 묻어나는.

20240717_185325.jpg


profile 민욱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페로 2024.07.17 20:48
    착하고 따뜻함이 지나치다보니 무미건조하고 지루하게 느껴졌다는.. 감동이 과한 영화 보는것도 꽤나 피로감이 크더군요
  • profile
    포에버온리원 2024.07.17 23:51
    마지막 부분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굳이 저렇게 설명을 해야했을까
    그리고 지나친 감정이 오히려 감동을 해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계속 검색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47463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1] file Bob 2022.09.18 455957 140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87537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36646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92624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06336 173
더보기
칼럼 Judge Dredd 장르를 말아 먹은 실베스터 스탤론 [6] file 5kids2feed 2024.08.24 2544 5
칼럼 <트위스터스> 길들여지지 않는 것을 길들이기 [2] file 카시모프 2024.08.22 2270 25
불판 8월 28일(수) 선착순 이벤트 불판 [4] new 아맞다 10:06 2994 20
불판 8월 27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57] 아맞다 2024.08.26 15161 40
이벤트 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79] updatefile cjenmmovie 파트너 2024.08.27 4377 130
후기/리뷰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약스포 후기 [2] file
image
2024.07.17 770 4
계속 검색
이전 1 다음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