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삭 감독의 <트위스터스>는 북미 개봉주에 80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업계의 예측치를 1.5배 ~ 2배 가량 크게 웃도는 수치이고 <인사이드 아웃 2>, <듄 : 파트2> 에 이은 올해 북미 오프닝 3위의 기록입니다.
게다가 재난 영화중에서는 역대 최고의 북미 오프닝 기록입니다. (2위는 2004년작 투모로우의 6800만달러)
<트위스터스>의 제작비는 약 1억 5500만 달러이고 북미 흥행은 잘나왔지만 손익 달성에는 글로벌 수익이 어떻게 나오는가가 관건이겠네요. 다음주에 <데드풀과 울버린> 이라는 강적이 오는 것도 불안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