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민의 2가지 자랑거리는 다산 정약용과 남돌비 아닐까 하는데요. ㅎㅎ
메가박스 남현아가 생긴 후 부터는 자주 안가던 메가박스 남양주 리뉴얼 관람 후기를 간단하게 공유드립니다.
작년 초인가 한국영화 잠을 봤는데요, 스크린은 어두운데다가 초록색 얼룩까지 있고 스피커도 안좋고 모 암튼 최악이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아예 안가고 있다가, 리뉴얼 이후 레이저 영사기로 바뀌고 시트도 바뀌었다고 해서 그제 큐어를 관람하러 가봤습니다.
메가박스 남양주 지점은 위탁 운영지점이며, 리뉴얼 한지는 1년(?) 넘은거 같은데요, 내부는 상당히 깔끔합니다.
기존 9개 상영관 위치나 매표소, 스낵바 위치는 그대로이고 기존 대비 알바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음료는 R 사이즈도 제공하며 셀프바는 아니고 알바분이 주시는 형태입니다.
8관에서 큐어를 관람했었는데요. 상영시간 전까지 저 혼자였는데 갑자기 옆옆 좌석이 예매가 되어 있어 살짝 무서웠습니다. ㅠ
영사기 상태는 괜찮았습니다. 화면이 선명하긴 했는데 어두운 부분이 잘 표현이 안되고 뿌옇게 처리가 되네요 ㅠ
음향상태는 괜찮았습니다. 시트도 교체되었는데 팔걸이가 양쪽에 나무 형태로 있네요.
음료 컵 1개 및 팝콘 스몰 사이즈 동시 거치가 가능합니다.
시트는 두툼하지는 않습니다.
근데 에어컨이 강하게 나오네요. 살짝 춥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한번 더 관람하면서 사진도 찍어보겠습니다.
결론은,
메가박스 남양주 지점에서 중소 규모 영화(블럭버스터 X), 애니메이션, 밝은 분위기 영화 등 관람하기에는 괜찮다 입니다.^^;
참, 9개 상영관이 있어서 상영작이 꽤 다양합니다. ㅎㅎ
앗, 큐어 장난 아니네요. 또 보고 싶습니다.
저는 스크린 정중앙 시선일치되는 좌석을 선호하는지라 너무 아쉬웠습니다. 가운데가 통로가 되는 경우 비상등이 너무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요.
비슷하게 메박 별내점도 최근 리뉴얼 이후로 리클라이너석 자체는 괜찮으나 여기도 매한가지로 정중앙에서 보기가 어려워져서 개인적으론 아쉽더라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