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은 영화관이 뭔가 하나씩 아쉬운…

원래 거리가 좀 있어도 창원더시티를 자주 이용했었는데요. 아이맥스가 그리 크지 않은데다가 좌석이 너무 빽빽해서 불편함이 심해 메리트가 상당히 떨어진다고 느껴서 코로나 끝날 무렵에 창원상남으로 갈아탔습니다. 

한 1년 이용했었죠. 그런데 여기는 또 영화 거는 수가 너무 적더군요. 코로나 끝나고 본격적으로 창고 영화 터는 거 보고 싶은데, 상영을 안 해서 놓친 게 수두룩해져버렸어요. TTT 주는 그냥 창원은 너무 옛날인데다가 가기가 불편+상영관도 그리 좋지 않아 정말 보고 싶은 영화 아니면 엄두가 안나고요. 

그러다가 한 두 달쯤에 CGV 적립 좀 포기하고 창원 메박으로 왔는데, 음향이 상당히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OT도 지급되어 뒤늦게 굿즈도 모으는 재미도 붙었구요. 

그런데 이제 모래 개봉하는 데드플 같은 영화 관람은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긴 하더군요. 이런 영화는 대형관에서 보는 게 꿀맛인데 말이죠. 아까 말했다시피 창원은 아멕이 작아서 그 맛이 너무 약하고요 ㅠ

뭔가 창원은 영화관이 많은데 하나씩 다 부족한 기분이 듭니다. 혹시 창원 사시는 분들은 주로 어디 영화관 많이 이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