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치를 너무 높여놔서 그런가..
기대보다는 좀 못하고요
이건 양날의 검인데
다른 영화들을 알아야만
알아들을수 있는 얘기가 너무 많은거 같아요
처음엔 그런 얘기들이 재밌었는데
너무 많다보니까
이거 좀 주객이 전도된거 아냐?
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 영화들 본 사람들은
반가울만도 한데
거꾸로 생각하면
그 영화들을 안봤거나
어려서 볼 기회조차 없었던 사람들은
저게 뭔소린가?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영화외적으로도
데드풀이 너무 잡소리가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영화내적 얘기가 아닌
라이언 레이놀즈의 사적인 얘기들도
데드풀의 입을빌려하다 보니깐
주변 영화도 잘 모르고
그의 사생활도 잘 모르는 사람은
뭔소린가 싶겠더라구요
적당히 했으면 재밌었을텐데
너무 많이 간 측면이 있습니다
저는 호랑 불호가 섞여있는데
뭔가 만듬새가 깔끔하지 않은거 같아요
불호에 조금 더 가까운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