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41153?sid=102
영화 <늘봄가든>에 등장하는 건물은 '산골이야기' 간판을 달고 있었다. 외관상으로는 튼튼한 건물이고 유리창 등을 봤을 때는 깨끗했다.
이 건물의 주인인 이아무개씨와는 전화로 인터뷰했다.
"건물이 있는 산이 처가댁 선산이라서 제가 15년 전 모두 매입했습니다. 업종에 따라서 많은 분들이 식당, 카페 등으로 영업하다 지금은 문을 닫은 상태에요. 남의 건물을 아무 상의없이 이렇게 공포영화의 공간으로 삼아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씨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예고편을 봤는데 줄거리만 보고 정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어요. 일단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쪽에 내용증명을 보낸 상태입니다. 만약에 재산상 불이익 등 피해를 입는다면 상영금지가처분신청 등 조치를 할 겁니다. 현재 변호사와 관련된 일을 상의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21일에 개봉하는 영화 [늘봄가든] 관련해서
이슈가 있군요.
실제 건물주는 현재 제작사와 배급사쪽으로 내용증명을 보낸상태라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