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봉한 <슈퍼배드4>랑 <데드풀X울버린> 보다가
몇몇 OST 곡들에 꽂혀서 오래간만에 계속 돌려듣고 있네요. ㅎㅎ
먼저 <슈퍼배드4>
뭐 잠깐 블핑의 <붐바야>나 BTS의 <다이너마이트>의 MR도 들리긴 하지만....
그루와 맥심의 사이가 틀어져버리게 만들었던 바로 그 노래...
Culture Club의 <Karma Chameleon>....
그리고 때창으로 불린 엔딩곡....
Tears For Fears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입니다.
분명 성인용보다는 아동용 애니인데....
1980년대 초중반.... 자그마치 40여년 전 노래들이 애니메이션 속에 쓰이는 상황....
참 부럽기도 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데드풀과 울버린>.....
엔딩 크레딧 보니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씬에 나온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송까지 있더군요.ㅎㅎ
정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저작권료를 걷어들인 음악이 아닐까 싶은...^^;;
어쨌든 제 맘을 사로잡은 음악은.....
Chris De Burgh 의 <Lady in Red>
그리고 우리 마돈나 여사님의 <Like a Prayer>.....
이 똘끼 가득한 액션 히어로 영화에 이토록 몽환적인 음악들이 쓰인다는 것도 참 골때리죠? ㅋㅋ
하지만 가장 저의 맘은 쥐어짠 음악은 단 1초... 아니 0.5초의 등장만으로도 설레게 했던~~~
그리고 그루와 맥심의 보이조지 분장에 카르마카르마 카멜레온이 제일 기억남네요. 아! 엔씽크 바이바이바이에~데드풀 춤 왠케 잘추지 하면서도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