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영화는 천녀유혼, 소림축구
한국영화로는 쉬리입니다(연식이 나오네요..).
추억보정도 있겠지만
처음 봤던 그 때뿐 아니라 지금까지도
아니 처음 봤던 그 때보다도 지금 보면 더 눈물이 나네요.
이동준의 음악..
김윤진의 표정..
'어떻게 저렇게 연기를 할 수 있지?'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이 영화 이후에 김윤진은 제 이상형이 되었었죠.
이런 신파라면 얼마든지 환영할 것 같은데..
영상 댓글에 보면 혐한인 일본인도 있는 것 같은데 쉬리는 인정하네요.
이게 문화의 힘인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