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류티켓 앨범입니다. 그 앨범의 첫 장에는....
지금으로부터 무려 18년전인 2006년도의 cgv 영화티켓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2006년의 영화티켓은 영수증형태로 나오는 요즘 티켓과 다르게 재질도 빳빳하고 컬러형태였네요.
저도 까먹고 있었다가 재작년?? 여름에 초등학교때 파일을 뒤지다가 찾았습니다 ㅋㅋㅋ
일러스트는 그림체를 보니까 추억의 만화인 <광수생각> 작가님이네요
초등학생때 엄마랑 같이 보러간 박물관이 살아있다 1편 티켓입니다. 아직까지도 제 인생영화로 남아있는데 확실히 어렸을 때 봤던 것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어서 오래 남는 것 같네요.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받아버린 나)
티켓뒷면은 이 게시글을 올리면서 처음 봤는데, 엄마가 저에게 편지를 쓰셨더라구요. 엄마한테도 보여드리니까 하도 예전이라 기억이 안난다고 하신...
엄마 사랑해요ㅠㅠ😭😭😭
그리고 지류티켓 보관상태가 좋네요.~~사실 아무렇게나 보관화면 글씨 다 날라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