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가이즈 결말 보고 순간 '멋진 징조들' 영드가 생각났는데요.
패러디 같은 재미가 비슷합니다.
멋진 징조들이 더 아기자기한 귀여운 웃음이 있지만요.
참고로 핸섬가이즈는 데드풀보다 잔인함이 덜해서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미국 B급 느낌도 나지만 대중적인 한국인들 시선에 맞게 모자이크 처리를 한 느낌입니다.
유머가 왠지 주성치 영화가 생각나기도 하고...
중간중간에 장르가 바뀌는 느낌이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과 비슷했어요.
기존 한국영화에 비해 좀더 자유로운 상상력 때문에 저는 즐거웠어요!
취향에 맞다면 이 영화는 오랜만에 웃음이 빵빵 터지는 훌륭한 영화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