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RR 영화가 정말 대단한 게

비기닝은 개봉했는데..

바후발리 극장에서 봤어요. 1편이 관객이 좀 들었으면 2편도 극장개봉했겠지만... 한국은 자국영화와 미국영화 말고는 사실 개봉이 많이 힘들죠. ㅠ 그나마 유럽권은 개봉 해주는 편이지만... 개봉을 해줘도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할 말이 없어요. ㅠ 덕분에 재밌는 작품들 많이 놓칩니다.

진짜 저도 극장서 정말 보고 싶었네요 ss 라지몰리 감독은 노래며 연출이며 스토리며 빠지는게 없어요

인도 영화에 대한 국내의 관심도 적고 편견도 많고(뭐 허구한 날 노래 부르고 춤만 추는 영화들만 있다 같은..) 인도 영화사들도 한국 쪽에 배급하는 것에 별 관심이 없다고 들었어요. 언급하신 영화들 말고도 인도 영화 길지만 재밌는 거 많은데 극장 개봉은 고사하고 국내 영화제를 통한 상영조차도 거의 없어요.

취향을 엄청 타는 영화죠.
바후발리는 재미있게 봤지만 RRR은 못 봐주겠더군요.

RRR 정말 극장에서 꼭 보고 싶습니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