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산 cgv에 4시10분쯤 도착해서
아맥관 앞에서 대기하다가 언시 이벤트 끝나고
한번 무인 이벤트 끝나고 7시 40분쯤 두번해서
가져간 일본 트위스터스 팜플렛 2개에
프로듀서님,데이지 배우님,정이삭 감독님 싸인 받고
미나리 렌티에 정이삭 감독님 케이스와 스틸북에
다 받았습니다ㅠㅠ
언시 끝나고 나오실때 데이지,정감독님,프로듀서님
다음 행사까지 시간이 남아서 인지 정말 친절하게도
기다리던분들에게 팬섭 좋았어요 ㅠㅠ
전 감독님께 렌티 부분에 해달라고 했는데
싸인 못생길거 같다고 테두리 괞찬냐고 물어봐주시고 ㅠㅠ
편하신대로 해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이쁘게 ㅠㅠ
정감독님 싸인 받을때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라고 했는데
한국어로 저야말로 감사하죠 하실때는
저의 정신이 나갔네요 ㅠㅠ
(정감독님이 전부 한국어 대화로 말해주셨어요 ㅠㅠ예상보다 너무 잘하시더군요 ㅎㅎ)
게다가 직원들이 하나만 됩니다 라고 해도
싸인 해주시는분들 모두 2개씩 해주시는 인성 ㄷㄷ
(음...아마 한국어로 얘기해서 데이지 와 프로듀서님은 못 알아 들으셨을수도...)
어떤분은 만도 시즌3 3화(챕터19) 에피
연출 기념으로 A4사이즈 포스터 하나 뽑아 오셨는데
감독님께서 살면서 스타워즈 관련 싸인 해본건 이번이 처음이었다고!!!
정감독님 싸인 받을때 한국어로
제가 감사합니다 라고 했는데
한국어로 저야말로 감사하죠 하실때는
저의 정신이 나갔네요 ㅠㅠ
끝나고 지인과 앉아서 잠깐 쉬다가
감독님 휴계실 들어가실때
'THIS IS THE WAY!!!' 힌번 외치고
데이지 휴게실 들어갈때
데이지 웰컴 투 코리아 외쳤는데
보고 웃으면서 손까지... ㅠㅠ
꺼흑 마이갓...
지금 글 쓰면서도 믿기지 않아서
팽이 돌려보고 있네요 ㅠㅠ
3분다 이번이 첫 블록버스터 영화이자
첫 한국 방문 이었을텐데 계시는동안
재밌고 좋은 기억 남으셨길 ㅠㅠ
좋은 경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