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데드풀 별 생각 없다가 포스터 받고 싶어서
신촌 4dx, 강남 스크린X, 영등포 아이맥스로 3회 관람 했는데,
제일 마지막에 봐서 지루할줄 알았던 영등포 아이맥스를 제일 집중해서 봤네요.
화질도 선명하고, 싸운드도 가슴을 울리는 빵빵한 느낌이예요.
용아맥처럼 한눈에 담기 어려운 스크린 사이즈와 비율로 압도하냐 하면,
기존 아트홀이던 곳을 사피어엑스로 리모델링하고, 다시 아이맥스로 리모델링한 거라,
아직 무대같아 보이는 곳이 남아있고, 화면과 객석간의 거리도 좀 있어서,
약간 좀 애매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화질의 선명도와 빵빵한 싸운드로 인해서
뭔가 엄청 뛰어난 느낌은 없는데
균형잡힌 육각형 밸런스로 만들어주는 느낌이네요.
서울에서 메이져라고 할만한 극장이 대부분 동쪽에 치우쳐져있고,
서쪽에는 용산이 그나마 갈만한 곳인데도 좀 마음을 먹어야 가야하는 곳인데,
예전 스타리움처럼 어느정도 수준의 대체재 느낌이 있네요.
포스터 1타 3피 노리고 갔는데 pet는 매진되서 1타 2피밖에 못햇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