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2024.08.11 22:31
[리볼버] 이동진 평론가 별점
4551 25 21
muko.kr/7827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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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평이 생각보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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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맥거핀을 잘 활용하여 진실을 추적하는 직선적인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드라이 하면서도 동시에 서정적인 영화라 좋게 봤는데 여러모로 저평가 받는다는 느낌을 받던 중 적절한 점수를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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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근데 이동진 평론가님은 클리셰나 맥거핀이 “아니라” 라고 하셨어서 우주귀선님이랑 평론가님이 받아들인 건 좀 다른 거 같은데 좋게보신건 동일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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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필시님에게 보내는 답글아, 그렇네요. ^^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돈이든 리볼버든 이야기의 흥미를 자극할 만한 요소들은 결국 주인공이 이야기의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던진 맥거핀이라고 봤습니다.
주중에 n차 하며 다시 되짚어 보려고요. -
저도 기대 안했는데 괜찮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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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괜찮게 봤어요 😆 혹평이나 별로라는 말이 많아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개연성에 대한 설명은 좀 부족하지만 그 시간안에 풀어내는 부분이나 배우들 연기로 지루하지 않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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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평도 그렇고 평론가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리고 일반 관객한테는 불호가 훨씬 많은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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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들한테만 좋게보이는 포인트가 있나보네요.
예상보다 높아서 놀랐습니다 -
완벽히 공감하는 한줄평입니다.
기승전결에 대한 강박을 놓고 결국 주인공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바라봐야 하는 영화였습니다만, 각 관객들입장에선 자신들이 예상한 장르적 쾌감이나 기대감을 배신하는 듯하게 느낄 수 있겠죠.
엔딩크레딧 올라오자마자 만족감과 함께 흥행은 물건너 갔구나 싶었습니다ㅎ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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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받아야될 돈이 넘 적어서 짜쳤던거같어요. 영화 보는 내내 돈 많은데 그냥 돈 입금해주면 되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던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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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님에게 보내는 답글전도연 인터뷰중에 삭제씬 관련해서 말한적 있는데
"선상 보밋(vomit · 구토) 신이 있었어요. 관객께서 보시기에 (큰 투자회사가 수영에게 범죄를 뒤집어쓰 는 대가로 약속했던) 7억 원을, 그 정도 돈을 왜 못 줘? 하실 수 있잖아요. 그 중간에 그레이스가 하수영을 불러요. '걔 데리고 와 봐, 돈 줄게' 그런데 막상 만 나서는, 단순 변심이죠. 대단한 앤 줄 알았는데 토나 하고, '못 주겠다' (하는 거죠). 애(수영이)가 호락호락 하지도 않고 그냥 주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내 것만 받으면 된다고 생각했던 수영이 나락까지 가는 이유 가 설명되는 장면이고, 그 7억에 대한 갈증에 대한 관 객의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었는데 저도 아쉬워요. 하 지만 감독님께서 편집을 오래 하셨고 방향성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다양하게 해봤을 테니, 그러고 내린 결정이니 감독님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
@그냥그냥님에게 보내는 답글극 중 대사에서 김종수 배우님이 큰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돈을 갑자기 마련할순 없다는 뉘앙스로 하는 말이 있었으니 그걸 생각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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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독특한 영화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n차 관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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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적당한 평점이네요~전 두번째 볼때 더 잼있게 봤습니다~한번보고 호와 불호사이 이신분들 꼭 한번더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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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미님에게 보내는 답글공감되네요! 저도 1차 관람 때 응? 이렇게 끝난다고? 하면서 제가 생각한 방향과 달라서 황당황스럽기도 하고 애매하기도(그렇다고 불호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렇더라도 굳이 양자택일로 호랑 불호로 가르자면 불호에 가깝긴 한데..) 하고 2차 관람을 막상 하려니 망설여지고 그랬는데 2차 관람하니까 좀더 호쪽으로 좀더 기울긴 했어요. ㅎㅎ
1차 관람 때는 등장인물 이름도 잘 안들리고 누가 누군지도 헷갈리고(일부는 얼굴이랑 이름 매칭이..) 그랬는데 한 번 봤으니까 등장인물들 이름이랑 관계를 이미 알고,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아니까 완급 조절이 가능해져서 술술 읽히는 느낌이 들어서 덜 지루하게 느껴졌달까요~ 보고나서 여기저기서 후기 읽다보니 그분들 의견도 공감이 되서 2차관람 때는 여기서 이렇게 했다면, 저기서 저걸 안했다면.. 하는 아쉬움도 느껴가면서 보기도 했요.
2차 때 같이 본 분도 일행한테 저의 1차 관람 때와 비슷한 발언을 하며 나가셔서 과거의 저를 보는거 같아서 이해가 되기도 했었어요.. 근데 저는 1차 관람이 있어서 무뎌진건지 적응이 된건지 나름 만족감을 느꼈달까요 ㅋㅋㅋ -
이동진 영화평은 존중은 하지만, 동의는 절대 못하겠네요
별2개도 많다고 보는데 별3개라니...개인적으론 별1개급 영화라고 봅니다 -
유령의 저평가와 함께 저평가받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지창욱 배우의 연기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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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동진과 어긋나는 저이긴하지만....
이정도로 물어뜯기고 망작이 될 정도는 전혀 아닌데 말이죠.... -
좀 밋밋하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거든요
지인에게 적극 추천하기는 애매하지만 실제로 보고 나오면 보통은 하는 것 같아요
적당한 점수인 거 같아요 -
신선하단 평은 이해되는데 3점은 너무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