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첫 일반시사로 보고 갑니다.
사전 공지되지는 않았지만 무대인사 진행 여부를 눈치 챈지라 깜작 놀람은 없었지만 배우들을 근거리에서 본다는 건 언제나 즐겁네요. ㅎㅎ
다만 차은우는 그럴 수 있다쳐도(평가 절하가 아니라 극중 비중이 그닥...) 이종석은 이번에도 빠지네요. 메인 빌런이.... 마녀2 무인때도 그러더니...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단순 소시오패스 테러범의 폭탄 테러를 막아내는 영화일 줄 알았는데 밀리터리적 요소와 비장함이 영화를 더 묵직하고 풍성하게 해주네요.
군더더기 없이 긴장감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드라마적으로는 참 많이 아파오기도하고....
배우들 한사람 한사람의 연기도 참 좋네요. 특히나 박병은 출연작 중 제일 멋있게 나오고 출연하는지도 몰랐던 이민기 카리스마... 어우~~ㅎㅎㅎ
이번달 참 볼 영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볼 영화 참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