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선 마블영화면 무지성 예매하는 그런 분위기가 있었는데(이터널스 300만 넘은게 완벽한 예죠) 이번에 블랙팬서로 티켓값 인상여파를 여실히 증명한것같아요

 

원래 마블영화들은 특성상 초반에 화력 나왔다가 드랍율 쎈편인데 블랙팬서 첫날 18만명은 이제 대중이 영화 선택에 있어서 신중하게 까다롭게 선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만오천원은 너무 비싸요

 

적당히 올렸어야죠

 

아바타는 흥행하겠지만 영화관이 한철장사도 아니고 앞으로 한국영화나 중소규모 영화는 백퍼 영향있다고 봐야할겁니다

 

 

 


profile 엠마스톤

익무 대체 사이트 찾던중 들어왔습니다

 

열심히 활동할게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best 오펜하이모발모발 2022.11.10 15:50
    표값 때문만은 아니지만 당연히 표값이 한몫하죠.. 영화한편이면 양질의 ott 한달이용료보다 비싼데...
  • profile
    best 스턴트맨마이크 2022.11.10 14:18

    단순히 티켓값으로 보긴 힘들어요. 마블 영화가 예전보다 장벽이 높아진 것도 있구요. 일례로 예전엔 엔드게임까지 다 챙겨보던 친구들도 디플 드라마 이런거 놓치기 시작하면서 MCU 손 놓더군요. 그리고 직장인들의 경우는 극장관람 말고도 골프, 캠핑, 교외 카페 드라이브 같은 것 처럼 나가서 즐길것 들도 많아져서- 거기에 집에서 OTT 의 범람과 코로나 이후 집에서 노는 문화의 정착등 복합적인 이유라고 봅니다. 물론 아직 경제활동을 하지않는 학생들 경우는 관람료 인상의 체감이 크겠죠..

  • profile
    best 우주귀선 2022.11.10 14:03
    이터널스는 마동석 파워가 컸죠.
    중소규모 영화가 정말 피해 크게 입을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 profile
    best 우주귀선 2022.11.10 14:03
    이터널스는 마동석 파워가 컸죠.
    중소규모 영화가 정말 피해 크게 입을 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 BUN 2022.11.10 14:07
    최근에 갔던 사람들은 오 비싸 하면서 극장에 갈 생각을 안하더라고요
  • 매화 2022.11.10 14:11
    개인적으로 현재 코로나 + 복합적요소에 따라서 문화적 흐름이나 니즈가
    또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관람료는 결과이지만 이젠 한철 장사긴 하죠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볼가치가 있는 작품인가 또 OTT나 드라마등 보면
    영화는 볼수 없는걸 보러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죠
    저 개인적으로도 필관해야 할 작품이 아니라면 그 비용으로 차라리 다른
    걸 즐기죠 즐길께 너무 많기에...흐름은 거스를수가...
  • profile
    best 스턴트맨마이크 2022.11.10 14:18

    단순히 티켓값으로 보긴 힘들어요. 마블 영화가 예전보다 장벽이 높아진 것도 있구요. 일례로 예전엔 엔드게임까지 다 챙겨보던 친구들도 디플 드라마 이런거 놓치기 시작하면서 MCU 손 놓더군요. 그리고 직장인들의 경우는 극장관람 말고도 골프, 캠핑, 교외 카페 드라이브 같은 것 처럼 나가서 즐길것 들도 많아져서- 거기에 집에서 OTT 의 범람과 코로나 이후 집에서 노는 문화의 정착등 복합적인 이유라고 봅니다. 물론 아직 경제활동을 하지않는 학생들 경우는 관람료 인상의 체감이 크겠죠..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LowerDiner 2022.11.10 19:35
    저는 표값이 1순위 ㅜㅜ
  • profile
    프랜시아 2022.11.10 14:56
    마블 영화만큼은 티켓값이라기보다는
    마블 영화가 이제는 힘을 못 쓴다가 더 알맞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영향도 분명 있었지만 엔겜 기준으로, '엔겜 이전 관객수'를 넘어서는 '엔겜 이후 영화'가 극히 적습니다.
    이걸 티켓값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커뮤니티에서 올라오는 글들의 성격만 봐도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만큼 호불호의 비율 차이가 극심하지 않아졌어요. 되려 불호의 비율이 반이 넘어가는 추세죠.
    믿고 보는 마블이 이젠 믿음을 잃고 있죠.

    또한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진 것도 한몫하고 있구요.
    1편이라면 모를까 2편 이상의 후속편이면 전편을 꼭 봐야한다는 식(더 넘어서 다른 영화들까지 봐야 알 수 있다는 식)으로 퍼져있어서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나 많아졌죠.
  • 파인트리 2022.11.10 15:07
    티켓 가격 상승은 뭐 전세계적 경제 인플레로 인해 당연한거고(납득) 그것보단 코로나 영향인지 뭔지 몰라도 볼만한 영화가 없어요ㅡ
    블랙팬서는 마블치고는 애초에 크게 흥행할 작품도 아니고 한마디로 마블 전성기도 지낫고 제값주고 볼만한 영화가 없는게 가장 큰 이유 같습니다
  • profile
    클로저 2022.11.10 15:11
    댓글에서 여러 무코님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마블 영화 자체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진입장벽이 높아진 탓도 있겠지만 저 역시 티켓값이 제일 큰 영향을 미쳤다고 봅니다
  • 으랏차차 2022.11.10 15:21
    저도 표값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마블 필름마크가 하루를 넘기는 지점이 이리 많다니요.
  • best 오펜하이모발모발 2022.11.10 15:50
    표값 때문만은 아니지만 당연히 표값이 한몫하죠.. 영화한편이면 양질의 ott 한달이용료보다 비싼데...
  • BlockBusted 2022.11.10 16:00

    게다가 영화의 분위기마저 (그럴 이유가 있긴 하지만) 너무 무겁고 전개도 느리다는 평가가 많으니...

  • 톨스토이 2022.11.10 16:03
    티켓값이 올라도 범죄도시가 천만찍는거 보면 알다가도 모를일이죠
  • @톨스토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2.11.10 16:47
    천만까지는 못 갔어도 [탑건: 매버릭] 역시 꽤 성공했으니...
  • 망구스 2022.11.10 16:26
    인상도 있고 친구들이 마블은 작년에 샹치 이후 식고 이터널스 보고난 후 관둔 애들 많아요~
  • @망구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BlockBusted 2022.11.10 16:46
    게다가 이 영화는 전개도 느리고 분위기도 너무 무거우니...
  • @BlockBusted님에게 보내는 답글
    망구스 2022.11.10 20:36
    ㅎㅎ 그런 거랑 상관 없이 그냥 영화 잘 안보고 사는 일반인 친구들은 다들 나온지도 몰라요 ㅋㅋ 저나 여기 탑건 이후 가입해서 매주 영화 알고 챙겨보지 ㅋㅋㅋ 여기 안 가입했으면 저도 안 보고 걍 디플에 떴으면 봤을걸요? ㅋㅋㅋ
  • mav 2022.11.10 16:48
    이제 재밌다고 검증된 영화에만 관객 몰릴 거예요
  • 티켓값 지겹네요 정말 ㅋㅋㅋㅋㅋㅋ
    비싸다고 비싸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항상 소비선이 있어서 익숙해집니다
    그렇다고 OTT 시청율 파이가 엄청 커진 것도 아니잖아요.
    소비 심리가 많이 죽었어요 전체적으로... 영화 뿐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블 이야기에 더 흥미가 안가요 ...
    그게 제일 큰 문제예요
  • profile
    친절한형사의심장 2022.11.10 19:16
    그러기엔 에그 지수도 낮은 편이고.. 그냥 영화가 별로인듯 합니다
  • 안냐세여 2022.11.10 19:51
    영화가 재밌으면 사람들이 보러가겠지만
    이경우 반대로 마블이 DC처럼 히어로무비이면서 다른 부분까지 잡으려다 엎어진 경우 같습니다
  • profile
    anthony09 2022.11.10 19:57
    티켓값 요인도 있긴한데 탑건 매버릭만봐도 잘 만들어진 영화는 돈 주고서라도 n차 관람 사례가 많죠.
    근데 요즘 마블은 n차는 커녕 1차 관람때부터 불호느낌이 강해져서 그런듯 싶습니다.
    어벤저스 인워, 엔드게임 급의 마블 전성기 포스의 영화+당시 팬심이었다면 지금의 탑건도 넘어섰을거라 생각합니다. 
  • 호미곡괭이 2022.11.10 20:18
    티켓 값 영향도 있겠지만 비싸도 잘 만들어졌으면 N차 합니다.
    그냥 드라마도 챙겨보고 이것저것 챙겨봐야 하는 마블 영화에 사람들이 지쳤고,
    거기에 그러면서 재밌으면 모를까 재미도 없으니 안 보는 거죠.
  • profile
    돌비보이 2022.11.10 20:45
    콘서트마다 값이 다르듯 영화마다 값을 다르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 인시디어스 2022.11.10 23:24
    영화가 재밌고 좋으면 입소문은 무조건 납니다
    티켓값이 비싸건 말건 보러 간다는 말이죠
  • profile
    Cayde666 2022.11.11 00:05
    복합적인 원인이 합쳐진 결과겠지만
    영화가격 인상이 그래도 5할은 된다 생각합니다
  • 익명이 2022.11.11 01:18
    저는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디플로 나오는 건 아직 그냥 극장에서도 어느정도 커버쳐진다고 생각하는데 저만해도 마블이나 좋아하는 배우 혹은 시리즈 아닌이상 극장에 가는 일이 많이 줄었어요 어차피 ott로 나오는데 뭐하러 가나 싶기도하구요 특히 한국영화는 더 그런거같네요
  • profile
    AprilJuneCalendar 2022.11.11 02:07
    선택지의 양극화가 진행되는 느낌입니다.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vs 반드시 극장에서 볼 필요는 없는 영화 가 아니라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vs 반드시 극장에서 봐서는 안되는 영화라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가장 티켓값에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이 가장 적극적 관객층이다.
    욕하면서도 어느수준이하로까지는 그 지출을 포기할 수 없는 층이라서 더 욕도 하는 것이다.
    오히려 그냥 간단히 "그 돈이면 다른 것을 하겠다" 라며 방향을 선회해 버리는 비적극적 관객층은
    욕하는 데 시간을 쏟지도 않는다 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적극적 관객수보다 비적극적 관객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적극적 관객층이 입소문에서는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적극적 관객층의 이런 불만들이 영화평에 더 박한 경향성을 띠게 만들고
    그 경향성에 의해 수적으로 더 많은 비적극적 관객층은 극장을 찾지 않아도 될 이유를
    가격측면에서뿐만 아니라 하나더 편하게 내세울 수 있게 된 측면이 있다는 생각입니다.

    즉, 결과적으로는 몇편의 대작을 제외하고는
    앞으로도 그런 악순환이 심화되리라 생각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83409 9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8] file Bob 2022.09.18 389883 133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21196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69704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04628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54492 169
더보기
칼럼 3000년의 기다림 한줄평 [4] file 카시모프 2022.12.31 1646 16
칼럼 <제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 후기 - 소소하지만 대단한 단편영화들 [9] file 카시모프 2023.09.07 3498 22
현황판 존 오브 인터레스트 굿즈 소진 현황판 [24]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29 17786 18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9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89848 130
불판 7월 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8] update 무코할결심 17:03 2253 28
불판 Bifan2024 일반예매 불판 [11] 너의영화는 2024.06.27 2097 8
쏘핫 개그맨 박성광 영화에 한줄평 남긴 평론가 논란.JPG [54] file
image
2023.03.17 8163 112
쏘핫 신작 소식과 함께 [41] file
image
2023.12.31 3722 111
쏘핫 8/16(화) 선착순 쿠폰 정리 [55]
2022.08.16 2971 105
쏘핫 레카 때 싸인 훔쳐 가신 여성 분 이거 보시면 쪽지 주세요 [43]
2024.02.23 10020 103
쏘핫 티모시 인기많은건 알겠는데요 [67]
2024.02.22 8100 103
쏘핫 산책하다가 마블 주연 배우 만날 확률 [31] file
image
2023.08.30 3072 97
쏘핫 이렇게 한국영화 꼬꾸라지는 걸 누굴 탓하리 [10]
2023.03.21 3907 93
쏘핫 역대급 태도였다는 영화 '바비' 마고 로비 내한..jpg (펌) [17] file
image
2023.07.02 3100 92
쏘핫 상호간 존중을 부탁드립니다. [11]
2022.11.26 2339 90
쏘핫 마고 로비 톰 애커리 부부 인성은 최고입니다 (경험담) [12] file
image
2023.07.04 5830 88
쏘핫 제가 싸인지 훔쳐갔다고 하신 분 허위사실로 고소하겠습니다 [42] file
image
2024.02.24 11082 85
쏘핫 인어공주 관련 글마다 조롱하는 댓글 보기 피곤하네요 [34]
2023.04.27 2497 84
쏘핫 한국영화 극장 생태계가 감추고 싶은 공공연한 비밀들. [21]
2023.03.21 2997 84
쏘핫 CGV<듄:파트2>3주차 IMAX 포스터 증정 이벤트 [46] file
image
2024.03.11 6511 82
쏘핫 듄2 시사회....... 당첨됐습니다!!!!!!!!!!!😭😭😭🥳🥳🥳🎉🎉🎉 [115] file
image
2024.02.20 4802 81
쏘핫 놀란 알쓸별잡 나오네요 [36] file
image
2023.07.24 2255 78
쏘핫 10시간 웨이팅의 결과... 너무 울고 싶네요 [34]
2023.07.02 2937 78
쏘핫 이번 인어공주 사태때문에 환멸이 나려 하네요 [81]
2023.05.24 4139 78
쏘핫 존오인 보다가 코골이가 너무 심해 가서 깨웠습니다. [56] file
image
2024.06.14 3412 76
쏘핫 양조위 국내 팬클럽의 비밀 팬미팅 논란이 있네요 [32] file
image
2022.10.13 3852 7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