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을 작성하며 개인적으로는
lgbt에 편견이 없고 , 똑같은 인류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마블 작품에서 게이를 보게 된 작품은
이터널스 였습니다.
(그 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신에게 창조 되고 지구에서 오래 살다보니
사랑은 성별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거니
성별은 중요치 않겠구나 .
많은 이터널스 멤버 중에 이런 사랑을 하는
멤버도 있음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은 없었고
멤버 하나하나의 특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영화적 장치 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그 후에 개봉한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차베즈의 어머니가 레즈비언 부부로 나오고
차베즈 자체도 원작에선
케이트비숍(2대 호크아이)과 사랑에
빠진다고 하더군요.
여기서부터 마블이 작품에 하나씩
요즘들어 뭔가 억지로? 넣는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원작도 그렇다곤 하지만.
전에 개봉했던 마블 영화에는 없다가
요즘들어 개봉하는 마블 영화에만
성소수자가 갑자기 자주 나오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에 보게 된게 토르 러브앤썬더
여기서는 또 다른 게이가 나오게 됩니다.
영화에서 보면 코르그는 두명의 남성
크로난 사이에서 태어났죠.
이때까지도 그냥 시나리오 작가분중에
혹은 코믹스 원작가분중에 그런 성향이
있으신분이 많은가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좀 이상하긴 했습니다.
마치 주입식 교육을 시키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전세계적으로 어린 친구들도
많이 보고 이런 장면들을 하나하나
추가함으로써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중
하나야! 라고 마블이란 기업체가 영화를 통해
사회적 운동을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개인적으로 좀 불편해지더군요.
이번에 개봉한 영화 와칸다포에버에서
도라밀라제인 아네카와 아요가
레즈비언으로 나오고 영화에서도 짧게
장면이 나오죠.
여기서 확신을 했습니다.
아 뭔가 한장면씩 계속 이런부분을 넣고있다..!
그냥 보게 되면 불편함도 없고 상관도 없지만
이렇게 작품마다 이런부분을
"억지로" 넣으면 "반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보는데 제가 그렇네요 .
의도가 보이고 억지로 넣는게 보여서
평소에는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데도 오히려
불편하달까..?
그래서 찾아보니
이런 기사가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