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전돌비에서 블랙팬서를 보려다가 영사기문제로 싱글상영이라는 소식을 듣고 취소했습니다.
무코에서 소식듣고 메박측에 확인 차 문의를 남겨 싱글상영중이라는 답변을 받았는데요.
대전 돌비관은 싱글상영 이슈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엘비스 때도 이런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 사이 중간에도 또 있었는지는 기억이 가물하네요.
엘비스때도 싱글상영이라 대구에서 봤거든요.
엘비스때 메박에 문의하여 받은 답변은 돌비사 엔지니어가 방문하여 돌비비전 가이드라인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한 상태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해당 문제에 대해 해결이 되었을 경우 공지로 좀 부탁드린다고 문의하였고 답변은 공지예정은 없다는 답변 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똑같이 영사기 문제 해결에 대한 안내는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돌비관의 듀얼 프로젝터가 돌비관을 이용하는 장점중 하나인데 이것이 싱글로 상영됐을때 전혀 문제가 없다는 답변과 이런 문제에 대해 공지로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이 관객의 입장에서 부당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무코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 답변으로 해석해보면 듀얼 프로젝터가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 싶네요.
싱글로 상영해도 문제가 없으면 굳이 왜 듀얼 프로젝터를 사용하나요?
제가 직접 체험을 못해서 모르겠지만 무코님들 후기로는 분명 싱글과 듀얼은 차이가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싱글로도 충분한 조건이 된다면 어찌됐든 그 조건에서 듀얼 상영을 하면 더 뛰어날텐데 관객입장에서는 아쉽거나 손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전혀 안내나 공지도 없고 그것도 물어야 알려주는... 매번 갈때마다 체크해야하는지 참 답답하고 화가 납니다.
돌비관이 작은 돈도 아니고 2만원돈인데 대응이 참 아쉽습니다.
그리고 전 대구는 40분 거리이고 대전은 1시간반 거리인데 대전이 화면이 더 커서 일부러 대전을 가거든요.
근데 대전 돌비관이 문제 생길때마다 참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