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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개인적으로는 호입니다.

캐릭터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한 이유도 확실하고

배우님들 연기도 굉장히 좋네요. 튀는 배우님 한분도 없이 정말 딱 맞는 옷을 입은듯한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쉬웠던 점을 뽑아보자면 이종석 배우님 배역의 빌런의 깊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최근 나왔던 한국 재난물인 <비상선언>의 임시완 배우님과의 비교가 안될수가 없는데요.

임시완 배우님이 보여주셨던 연기에서는 "얘는 진짜 또라이구나... 무섭다."라는 생각이 절로 났지만

이종석 배우님은 "왜 또라이인 척 하는거지...?"라는 느낌이였네요.

좀 더 잔혹하게 캐릭터를 만들었으면 좀 더 긴박한 느낌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솔직히 분진이 아파트 높이만큼 올라왔는데 아무리 방폭복 입었다고 해도 그정도로만 다친다는게 ㅎㅎ;;)

 

굉장히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 아쉬운 점이 굉장히 크게 다가오는 영화였네요. 그래도 지금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는 추천할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점수 : 3.5 / 5


profile 유코

《유》키 네《코》

겨울에 태어난 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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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구스 2022.11.17 23:20
    ㅎㅎ 임시완과 비교하는 건 너무 쟈닌합니다. ㅎㅎ;;; 정말 비상선언서 엄청났죠.
  • @망구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2.11.17 23:47
    정말 보면서 "와..." 소리가 절로 나왔던 ㅎㅎ
  • profile
    evergreen 2022.11.17 23:38
    임시완님은 (영화속에서) 어릴 때부터 성장 환경상 똘끼가 차곡차곡 어마무시 쌓인.. 오리지널 미췬넘 내공일 테고 이종석님은 머리는 좋으면서 동생과 동료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순간에 복수심으로 비틀려버린 경우라 단순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한편 들었네요^^;;
  • @evergree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2.11.17 23:48
    똘끼에도 정도가 있다군요 ㅎㅎ
  • profile
    제습기 2022.11.18 10:14
    공감합니다. 제가 시사회로 보고 느낀점이 이종석배우의 연기가 아쉬웠고, 카메라구도가 부자연스러웠던 점이네요.
  • profile
    카카오 2022.11.20 12:14
    저도 그 폭탄 터질 때 저정도 규모인데 튕겨져 나간게 전부라서 의아하긴 했었어요.. 청불이 아니기도 하고 방폭복을걸 입었던지라 토막난 시신이 나올리는 없겠지만 기절만한게 좀 그랬었달까요.. ^^;
    이종석 배우가 보여준 빌런으로서의 영향력에 대해서도 연출의 아쉬움인건지 분량 조절에 대한 아쉬움인지 빌런을 이해하는 것에서 아쉬움이 있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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