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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책을 너무 감명깊게 본 나머지 ;; 책 밤새 다 보고 다음 날 당장 극장 가서 영화를 봤었는데요, 책이 너무 좋았다 보니 영화의 분위기에 적응 못하는 바람에 극장에서 반도 못 보고 뛰쳐나왔었습니다. 이후 계속 언젠간 봐야지~ 책의 기억이 다 사라지면 봐야지~ 하다가 오늘 드디어 봤는데요 하... ... 

 

역시 예상대로 좋네요.

 

책의 기억이 사라지고 나자 영화 그 자체로 엄청 즐겼습니다. 특히 진짜 와... ... 다 필요 없고 마지막에 "여기서 아이언맨이 왜 나와 ㅠㅠ " 이러고 결말 다 아는데 혼자 감동의 도가니탕... ㅠㅠ 마지막 크레딧 올라갈 때 "아일 서바이브~~" 나오는데 혼자 물개박수 쳤네요. ㅠㅠ OST 전체적으로 넘 좋은 거 아닙니까... 워털루 나올 때 진짜 와... ... 

 

그리고 이제 보니 왤케 반가운 얼굴이 많은지 ㅋㅋㅋ 베네딕트 웡은 그렇다 치고 <테드 래소>에서 끝내주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닉 모하메드가 단역으로 나왔었네요. 혼자 반가워 하고 흥분하고 난리였습니다. ㅋㅋ;; 

 

1596964857433.jpg

 

img.png

 

 

이제 플레이리스트에 마션 OST도 올려놔야겠습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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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하빈 2022.11.17 23:34
    마션이 소설 원작이었군요. 그건 몰랐네요~
    극장개봉 때 봤는데 시간 좀 흘렀다보니 아무래도 감자가 제일 인상깊게 남은 영화가 됐다는...🤣 내가 저 상황이면 버틸 수 있었을까 생각하며 봤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망구스 2022.11.17 23:35
    아 소설 원작인지 모르셨군요...!

    소설이 정말 재밌습니다. 영화와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ㅎㅎ 아주 웃깁니다. 그 웃긴 거 상상하고 바로 극장 갔다가 진지해서 혼란을 느끼고 중간에 나왔었죠. ㅎㅎ

    기회 되시면 소설도 한 번 거들떠봐 주셔요. ㅎㅎㅎ
  • @망구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하빈 2022.11.17 23:37
    웃겨요??정말 영화와는 매치가 안 되는군요ㅋㅋㅋ 담에 기회되면 소설 읽어봐야겠어요ㅋ
  • @하빈님에게 보내는 답글
    망구스 2022.11.17 23:38
    네 첫문장부터 웃깁니다 ㅋㅋㅋㅋ
  • 길버트그레이프 2022.11.17 23:40
    앤디 위어의 우주3부작 모두 다 재밌게 봤습니다. 3편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영화로 제작된다고 하던데 꼭 봤으면 좋겠네요. 3편을 제일 재밌게 봐서 기대가 큽니다.
  • @길버트그레이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망구스 2022.11.17 23:43
    ㅎㅎ 2편은 영화화 소식이 없는거 맞죠? 아르테미스 그 때 나올 때에 예약구매인가 해서 보온병 받았는데. ㅎㅎ... 라이언 고슬링 주연이라니, 마침 3편은 아직 안 봤는데 영화 개봉 후 3편 봐야겠네요. 또 적응 못하고 극장서 안 나오도록. ㅎㅎ
  • @망구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길버트그레이프 2022.11.17 23:47
    네 아르테미스는 영화소식을 못들었네요. 저도 마션 볼때 소설과의 괴리가 좀 있었는데 뭐 원작을 영화화 하면 어느정도는 그런 느낌이 있더라고요 ㅋㅋ 그래도 영화 나름대로 아주 좋았어요. 마션 재밌게 보셨다면 3편 소설은 강추 드립니다!
  • @길버트그레이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망구스 2022.11.17 23:49
    오, 그렇군요. ㅎㅎ 말씀 감사합니다. 그럼 영화 보기 전에 함 볼까 고민해보겠습니다!
  • 비와맑음사이 2022.11.18 02:37
    소설이 Science에 집중한다면,
    영화는 소설보다 약간은 이공계의 말도 이해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꼬집는데 집중하고 있죠. ^^;
  • @비와맑음사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망구스 2022.11.18 07:59
    ㅎㅎ 그것까진 못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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