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약스포 단평

-오늘 오후 2시 2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 일반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역시 기에르모 델 토로 감독님답게 '어른들을 위한 동화'에 가장 충실한 영화를 보여줍니다. 배경은 순수한 어린이 동화인데, 그 속에서 보여주는 델 토로 감독 특유의 어두운 주제를 전달시키는 연출이 잘 드러났다고 생각해서 좋았네요!

-영화를 보고 나서 개인적으로 같은 감독 작품인 '판의 미로' 영화가 가장 생각나더라고요. 두 작품의 특징은 바로 '어른들을 위한 한 편의 동화' 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로 있는 어린이 동화를 가지고 델토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를 너무너무 잘 녹여서 판의 미로보다 이 피노키오라는 작품에 더더욱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 영화 안에 들어있었던 주제 중 가장 인상깊었던건 '전쟁과 평화' 입니다 피노키오하고 제페토 할아버지는 평화를 볼페 백작은 오직 전쟁에서 이겨야 된다는 가치관과 그 가치관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캔드윅이 있습니다. 피노키오에 순수한 마음으로 평화를 외치고 그 울림이 캔드윅한테 전해져서 같이 깃발을 꽃을때 가장 인상깊더라고요. 갠적으로 꼽는 영화의 명장면이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어렸을때 많이 접했던 피노키오 이야기를 델토로 감독의 특유에 분위기를 접목시켜서 엄청난 걸작이 탄생했네요! 개인적으로 이 이유때문에 '판의 미로' 보다 '피노키오' 작품이 더욱더 인상깊었네요!

제 별점은 5점만점에 4.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