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보러갔습니다.
45도 각도에 앉은 커플의 여자분이 앞좌석에 발 올리고 누워서 보더라구요.
뭐 마지막엔 본인도 힘들었는지 중간에 내릴때도 있긴 했습니다만...
눈에 띄니까 그것만 보이더군요. 게다가 하얀양말이니까 더 거슬립니다.
그리고 시간 지나니까 발 베베꼬고 난리였네요.
도대체 어떻게 앞좌석에 발을 올리고 영화를 볼수 있나 생각이 들더군요.
흐름깨진 영화는 다음주에 한번 더 보던지 해야겠습니다. ㅠㅠ
제발 저런 짓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남이 앉는 좌석에 사람이 있든 없든 저기에 다리를 올리고
본다는게 제 상식에선 도저히 이해 불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