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열흘 전쯤 영화 <영웅> 쇼케이스 다녀와서
악수도 하고 간단하게 대화도 하고, 기념품까지 푸짐하게 챙겨온 얘기를 했었는데....
https://muko.kr/movietalk/877146
그때 받은 것 중 가장 눈길 안가고 무쓸 일것만 같던 종이쪼가리(?) 하나가 있었죠.
첨엔 그냥 엽서 같은거겠거니 했는데 나중에 보니 시사회 초대권이더군요.
하지만 사실 별 감흥은 없었어요.
걍 나중에 시사회도 있으니 그때도 많관부~ 이런 걍 형식적 멘트려니 했는데....
와씨~!!! 정말로 최초 시사회에 초대 받았어요~!!!
그때 참석 못하셔서 아쉬웠던 나문희 여사님까지 오시네요~
물론 문자 받자마자 바로 참석 꾹 눌러서 폼 발송했죠. ㅋㅋ
<데시벨>, <동감>, <올빼미>까지 전부 무대인사 함께 있는 첫 시사회로 일찍 봤었는데
어쩜 올해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영웅>까지 무인 최초 시사회로 개봉 거의 2주 전 미리 보겠네요.
브라질도 꺾고, 남은 명당자리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바타2 용아맥 예매도 성공하고
기분 좋게 볼 수 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