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8_163725.jpg

 

(+)영화평가 노스포 선요약:

 

처음 볼 땐 추리하려하지말고 그저 편하게 스토리를 따라가며 보세요. 어차피 대부분은 봐도 못 찾습니다. 그리고 결말을 본 후 다시 2차로 또 보시는 걸 권장합니다ㅋㅋㅋ 제목을 저렇게 지은 이유가 다 있어요...!

 

개인적으로 엄청 좋았다고 말하고 싶지만 당일엔 이렇게 느끼더라도 나중엔 저조차 평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르고, 또 이렇게 말하면 괜히 많이 기대했다가 실망하실까봐 그냥 '적당히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고 그 정도면 기대하심 좋을거같습니다ㅎㅎㅎ

 

 

 

 

 

진짜 생각해보니 뭐 하나 안좋은게 없었던 하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첨된 것만으로도 진짜 땡잡았다 싶었는데

 

좀 늦게 도착하고나서 표를 받으니 완전 명당자리에

 

표 주시면서 웬 선물들을 또 이렇게 많이 챙겨주셔서ㅋㅋㅋ생각치도 못하게 생긴 행운덕에 종이가방 얼른 내려가서 하나 사고ㅋㅋㅋㅋㅋ

 

영화는 또 영화대로 진짜 재밌고ㅠㅠㅠ

 

진짜 제가 딱 좋아하는 영화가 이렇게 감독마다 자신이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분야에서 스스로 독창적인 연출을 만들어낸 그런 류의 영화인데 이번 영화도 딱 그런 영화더군요ㅋㅋㅋㅋ

 

사실 GV 참석하셨던 황석희 번역가님은 자막번역을 위해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 외적인 요소까지도 철저히 분석하시는 분인 걸 알기에 기대했던만큼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번역학도로서 빛이라고나 할까.......ㅋㅋㅋㅋㅋㅋ웬만한 평론가분들 만났을 때만큼 재미있고 유익했었습니다.

 

 

미스테리아 잡지사 편집장님이신 김용언 편집장님도 미스테리, 추리극의 전문가이신만큼 재밌고 알면 새로운 그런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어요ㅋㅋㅋ

 

 

그렇지만 이름만 볼땐 사실 처음....들었던 분이신 천재이승국님도 혹시나 해서 검색했더니 영화관 광고 모델로 자주 뵀던 분이에요ㅋㅋㅋㅋㅋ 메가박스 극장에티켓광고, 파크하비오광고에서 봤었던 분이었어요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영화관련 유튜브를 하시던 분이었습니다!

 

GV할 때도 듣다보니 단순히 진행을 도와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천재이승국님 또한 굉장히 배경지식이 많으시고 이번 영화의 연구도 많이 하며 참여하셨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황석희 번역가님만큼 재미있게 GV의 토크 오디오를 채워주시더라구요ㅎㅎㅎ 세 분 이야기가 모두 너무 재미있다보니 GV시간이 진짜 훌쩍 지나갔어요......ㅠㅠ그리고......

 

 

20221219_001725.jpg

 

GV까지 모두 끝나고 나와보니 어쩌다가 싸인 줄이 만들어져있길래 저도 슬쩍 참여해보았습니다. 펜은 안가지고 왔는데 참여해주신 분들이 펜을 빌려주신덕에 어쩌다 받은 포스터에다가 두분 싸인 모두 받았어요ㅎㅎㅎㅎㅎㅎ

 

 

질문을 하지 못해 아쉬웠던 시간을 그나마 직접 만나면서 간소하게나마 대화를 나눠본 것으로 만족할 수 있었네요ㅋㅋㅋㅋ 전 오히려 초대해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오히려 관객분들께 참여주셔서 감사하다는 천재이승국님ㅠㅠㅠㅜ

 

 

 

이렇게 좋은 극장에서 먼저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23일에 공개되면 넷플에서도 꼭 보시길 바라요ㅠㅠㅠ 이벤트때문이 아니라도 진짜 1편과는 또 다른 매력포인트가 많은 영화입니다!! 알고 볼수록 더 좋아지는 영화같아요!

 

 

 

20221219_003545.jpg

20221219_003842.jpg

마지막으로 뱃지랑 엽서까지.....ㅎㅎㅎㅎ

수정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