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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코님 티켓 양도로 페르시아어 수업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단조로울 수 있는 이야기를 시종일관 긴장감 있게 끌어가면서 간혹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이야기이고 소재의 특이함에 비해 서사는 빈약할 수 있지만 그 공간을 배우들의 연기로 잘 채운 것 같습니다.

맨 오브 마스크, 120bpm 등에서 호연했던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의 깊이 있는 연기 좋았고 라르스 아이딩어의 존재감도 좋았네요. 

제한된 영화 속 공간의 연출도 매끄럽습니다. 

 

즐거운 영화 관람이었고

티켓 나눔해주신 무코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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