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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맞춰들어가서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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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타포맷보다 기존 수플G 대비 비교하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기존엔 스크린만 크고 물빠진 스크린이었다면

확실히 더 선명해진 화질을 느낄수 있습니다.

사실 다른것보다 가장기대했던 사운드...

이 정도면 롯시에서 돌비애트모스 달고 

있는 상영관들과 컬러리움 등등 

다 뒤로밀고 당당히 돌비라 해도 될것같습니다!

이 부분은 좌석 설명하면서 말씀드릴게요.

 

입구에 가니 특별석? 부스? 관객들을 위한

직원이 별도있는것 같았어요. 

전그게 아니니 슉 들어갔는데 들어간순간

스튜디오석은 호텔복도마냥 느낌좋더라구요.

 

많은분들이 경험하신 리클석을 지나서

침대마냥 있는곳이 빈백석인줄알고 

오 신기하다.. 하고 봤더니...

이런 ㅋㅋ 그 밑에 지하실이 한칸더있었네요.

알록달록 빈백석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좌석번호가 새겨진개인 탁자가있고

몸은 쏙들어가게 되어있었어요.

 

지금부터는 영화적인 얘기도 넣어볼게요.

일단 빈백석은 한국영화는 모르겠지만

외화의 경우 1회차용으로 추천안합니다.

반 누워서 큰스크린을 보게 되다보니

자막읽고 장면보고 하는게 살짝 버거워요.

탑건이야 여러번 본영화라 대충스킵하며봤습니다.

무조건 N차용으로... 그리고 당연3D도 비추

 

대신 장점도 있어요ㅋㅋ단점이자 장점인데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배우들을 크게 

볼수있습니다. 사실 맨앞에 누워서 보면

진짜 눈앞에 꽉차요ㅋㅋ 용아맥느낌은 납니다.

대신 중블에서만요ㅎㅎㅎ

빈백존보다 얼빡샷존이라 부르고싶습니다.

게다가 무대인사할때 뮤지컬 op석 정도로

생각할만큼 가깝긴해요ㅎㅎ

 

이제 빈백석에서의 사운드....

과연 돌비를 느낄수 있을까? 정답은 yes!!

탑건시작과 함께 활주로 나오자나요.

순간 깜짝놀랐어요. 빈백에서 바닥의 진동 탓인지

비행기 바퀴 옆에있단생각 들만큼 쨍한소리에

기대감이 충족...ㅎㅎ 게다가 엔진소리도

롯시에서 전혀들을수 없던 사운드였습니다.

특히 방어하기위해 플레어 쏘는 장면은

한발한발터질때 궁디팡팡을 양쪽으로

시간차 해주더라구요ㅋㅋ

 

개인 신체조건따라 다를수있는데

빈백자체가 딴딴함을 겸비하지만 

유들유들해서 사운드에 즉각 반응합니다.

저는 목쪽으로 많이 느껴져서

나중에 후끈후끈하더라구요ㅎㅎ

 

탑건아트카드때문에 사진도 못찍고 딱

끝나자마자 튀어나가서.. 아쉽지만

제가느낀 빈백석은 그렇습니다.

할인때 다른좌석도 가보려구요.

 

아 그리고 사실 이번 시도는 좋게봅니다.

아맥이나 돌비같이 프렌차이즈가

아닌 상태에서 만들었기에 그점은 좋아요.

다만 이제 정상가로 가면 분명 돌비나 아맥에

밀릴수있지만, 그래도 롯시에 특별한 관이 

이제는 생겼다는것에 의미를 두고싶습니다.

기왕한김에 4d관좀 리뉴얼하길 기원합니다.

 

어수선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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