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9 20:47:53

메박 강남씨티 후기..

오전 1회차 코돌비 아바타 보고 바로 다음 시간에 탑건 떠있는거 보고 척수반사적으로 예매했습니다

 

예매때는 3명 뿐이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은근히 많이 보러 왔네요.

 

일반인외 군인부터 노인,부자지간에 탑친자 1분

(탑친자라 생각한게 항모 착함씬보고 바로 나가심ㅋㅋ)

 

영화는 바깥 엘리베이터타고 지하2층 4관 내려가서 봤는데 들어가는데 문화적 충격이랄까 아님 옛 향수?

 

인형극에 사용할만한 소극장이네요 대형멀티플렉스만 다니다보니 이거 극장맞나싶은 느낌..

 

낡은 가죽냄새가 좀 나는데 오래된 버스 냄새 생각하시면 될듯 단차는 규모에 맞게 거의 없습니다.

 

일반 룸을 극장으로 쓰는거라 스크린 옆에 문이 있는데 진입로 불빛은 커튼으로 차단합니다

(90년대초의 느낌이..ㅎ영화 종료후 직원분이 커튼 엽니다)

 

일반관이라 사운드는 기대안하긴 했는데 돌비나 아맥위주로 본탓인지 앙꼬빠진 찐빵이네요

 

VOD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영화가 허전한 느낌..거기에 저음 부분은 스피커 울려서 흔들리는 잡음추가

 

당연한건지도 모르지만 특수관과 차이 심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예상외로 화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오히려 씨집 일반관보다 좋게 느꼈네요

 

이걸로 탑건 51차 일반관으로 마무리 합니다

(돌비 재개봉하면 또  지를게 확실하지만..ㅋㅋ)

 

ps.집에 홈씨어터 구성해서 소리 높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오늘 사라졌습니다.

바로 옆 3관에서 상영하는 영화 사운드가 4관까지 뚫고 들립니다. 

뭔가 허전하다 싶은 그 사운드 출력도 일반 벽 1개론 커버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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