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02:50:19

'놉' 약스포 단평

-오늘 오전 9시 40분 용산 아이맥스관에서 관람했습니다.

-조던 필 감독 작품을 이번에 처음 경험해봤는데 세상에나 기대했던 제 만족을 충족시켜주더라고요...! 최고의 경험이였습니다.

-영화의 주제는 이 두 키워드로 설명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욕망'과 '탐욕 .' 이 두개에 집착해서
서서희 몰락해서 최후를 맞게 된 세 인물(리키 주프 박(스티븐 연),촬영 감독,오토바이 헬멧을 쓴 기자)을 보면은 알수 있죠.

-영화를 보다보면은 왜 '미지와의 조우'를 많이 추천했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외계인의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이 뭔가 미지와의 조우 영화를 떠오르게 합니다. 하지만 미지와의 조우는 그래도 동심이라도 있지 이 영화는 말 그대로 잔혹사..ㅠㅠ

-영화의 중요한 장치 중 하나인 ufo를 이용하여 긴박함과 공포감, 혹은 심리를 자극한 장면들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특히 1:43:1 풀아맥으로 보니까 이 긴박함이 더 살아나더군요. 촬영감독이 놀란 감독 전문 촬감이자 아이맥스 전문 촬감인 호이트 반 호이테마인데 정말 촬영이 잘 됬더라고요!


-정리하자면 서서히 조여오는 공포 속에서 인간의 탐욕과 욕망이 잘 드러난 작품인거 같습니다.
영화가 너무 인상적이고 다시 보면 못 보던 것들이 보일거 같아서 2회차 필수일거 같더라고요!
'헤어질 결심' 이후 오랜만이 씹고 뜯고 맛볼수있는 영화를 만나게 되서 좋네요!

-특별관 포멧은 단연 아이맥스입니다 특히 1회차는 용아맥 필수에요. 1:43:1 비율에서 표현한 공포감과 긴박감은 정말 최고입니다. 다회차 계획이 있으시면은 1회차 용아맥,2회차는 돌비나 일반아맥관에서 보는걸 추천합니다.

제 별점은 5점 만점이 4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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