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저는 슈퍼 겁쟁이 일명 '쫄보' 입니다.
애초에 귀신과 깜짝 놀라는것을 워낙 싫어하면서도 놉에 대한 궁금증으로 어제와 오늘에 걸쳐서 조던 필 감독님의 전작인 '겟 아웃'과 '어스'를 복습했습니다.
공포장르를 너무너무못보는 저로써는 내일 놉 관람이 일종의 도전(?)일수도 있겠네요.
얼마나 겁이 많냐면요, 랑종 개봉때 인생 처음으로 극장가서 공포영화를 관람했었는데 친구와 내기로 져서 관람했지만, 거짓말안하고 1시간넘께 손바닥으로 눈 가리면서 힐끔힐끔 관람했습니다 ㅠㅠ.
어제 겟 아웃과 어스 볼때, 차마 전체화면으로 키고 보기 무서워서
컴퓨터에서 이상태로시리즈온에서 관람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래도 영화의 효과음이 너무 무서워서 보면서 몇몇 장면마다 놀라면서 억!! 하는 소리를 몇번냈네요ㅠㅠ
무서움과 별개로 겟아웃 어스 모두 흥미롭게 관람했습니다!
내일 놉 볼때 부디 소리 안내고 옆분께 피해 안드리게끔 주의하면서 관람해야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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