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말 미치도록 웃깁니다.🤣 웃다가 머리 아픈건 영화보면서 처음이에요. 코믹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작정하고 두시간 내내 웃기면 이럴 수 있구나 싶습니다. 마무리 부분이 좀 루즈해지고 그 외 모든 시간을 현웃터지면서 관람하고 왔어요.
고경표, 이이경, 김민호, 음문석 배우 모두 큰 웃음을 줬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북한군역을 연기한 이순원 배우와 남한군 상병역의 곽동연 배우의 연기가 가장 제 개그코드와 잘 맞은 것 같습니다. 무코분들을 가장 많이 웃게한 장면과 배우는 궁금하네요.
몰입할만한 스토리는 크게 없지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결말과 진행, 그리고 힘이 빠지고 개그에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끝날 때까지 터져나오는 웃음이 의외로 영화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이어지게 해줍니다.
사실 이런 코믹 영화를 요즘 동네 영화관에서 보면 10명도 되지않는 관객과 함께 보지 않을까 싶은데, 이번 기회로 시사회에서 정말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 깔깔 웃으며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은 것 같습니다.
요즘엔 표 하나하나 구매하는게 고민이 많아지는 우리지만, 개인적으로는 돈 주고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아요. 영화관에서 보기 어려우시다면, 나중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좋은 기회 나눔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 정말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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