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통에 따르면 드라마 월러는 다음 HBO 오리지널 작품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본래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스케일을 지닌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드라마 월러는 DCU의 배트맨을 다룬 영화 브레이브 앤 볼드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닐것이라고 하며 드라마 피스메이커보다 더 어둡고 현실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DC 코믹스 원작에서는 미국 안보에 위협이 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단위로 작전을 펼치는 체크메이트라는 첩보집단이 존재합니다. 체크메이트는 체스의 계급구조를 딴 계급체계를 지니는데 아만다 월러는 퀸으로서 활동한 전적이 있으며 해당 집단은 빌런과 히어로가 함께 활동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체크메이트가 드라마 월러에 등장한다면 체크메이트의 활동이 고담에 영향을 미친다는 형식으로 연계될 수도 있지만 원작에서 배트맨이 통제하기 어려운 범죄자들의 뇌에 폭발칩을 심어 작전에 투입한다는 비윤리적이고 위험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대해 극심한 반대 입장을 지녀서 월러와 사이가 안좋은 만큼 극의 전개에 있어 체크메이트의 활동을 조용히 지켜보며 경계하는 제3의 인물로서 암시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