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아일랜드 3,4화 좋은데요.

워낙 크리처를 좋아해서

거대한 크리처와의 액션이

재밌습니다. 

드디어 국내 드라마에서도

이런 걸 보는 군요

딱 제가 원하던거였습니다.

 

물론 그 전에 스위트 홈도 있었지만...

그건 연출과 대사가

너무 오글거려서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참 보건교사 안은영도

괜찮았는데 다음 시즌이

안 나와서 아쉽네요)

 

아일랜드는 그런 면에선

더 나은거 같네요.

크리처는 그렇다쳐도

김남길이 하늘로 튀어오른다던가

하는 움직임이 너무 가볍다보니

이질감드는게 아쉽긴 합니다.

 

아직까지도 캐릭터는 원미호가

가장 잘 만들어진 캐릭터 같긴한데

차은우의 합류와 성준의 등장도

기대감을 고조시키네요.

 

만화와 실사의 타협점을 

어느 정도 잘 잡아낸 것 같기도 한데

좀 더 봐야겠네요.

 

성준 캐릭터는 일본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백발가발 뒤집어쓴

신비로운 캐릭터 느낌인데

일본 드라마에선 엄청 허접한데

여기선 그런거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 나름 멋지다고 느꼈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