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에 따르면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에 출연한 배우 켈리 맥도널드가 드라마 랜턴즈에서 캐럴 페리스나 마을의 보안관 역을 제안받았다고 합니다. 마을의 보안관은 DCU만의 오리지널 캐릭터일 수도 있지만 질리언 펄먼일 수도 있습니다.
캐럴 페리스의 아버지 칼 페리스와 할 조던의 아버지 마틴 조던은 친구 사이로 마틴 조던은 칼 페리스가 설립한 페리스 항공사의 파일럿으로 활동했으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사고 당시 어린 할 조던과 만났으며 성인이 된 이후에는 파일럿이라는 꿈을 버리고 페리스 항공사의 CEO로 취임했으며 할 조던은 페리스 항공사의 파일럿으로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할 조던은 우주섹터2814의 선임 그린랜턴 아빈 수르의 추락한 우주선을 발견하고 지구의 1대 그린랜턴이 되죠.
캐럴 페리스는 초창기에 할 조던과 그린랜턴 중 누굴 좋아하는지 고민했으나 할 조던이 그린랜턴이라는 사실을 안 이후로는 할 조던과 만나고 헤어지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때때로 자마론이라는 외계 행성의 지도자들에 의해 스타 사파이어로 각성하고 그 힘에 지배당해 그린랜턴과 충돌하기도 합니다.
질리언 펄먼은 미국 서부 목장에서 태어나 인근 공군 기지의 제트기를 말을 타고 쫓으며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공군으로 입대해 대위 계급까지 달고 에드워즈 공군 기지에 주둔했는데 그곳에서 할 조던을 만나게 됩니다. 외계 기술이 역공학된 엔진을 단 제트기를 타다 위험에 처하자 그린랜턴 할 조던에 의해 구조되기도 하고 할 조던과 셰인 셀러스라는 다른 동료 한명과 함께 포로로 잡히기도 합니다. 잠깐이지만 스타 사파이어가 된 적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