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은
시그니처 굿즈들은 다 받아놓기만 하고
관람은 안 했는데(큐어, 게이라는 주제때문에 진짜 망설였습니다.)
오늘 처음 봤는데 보기 힘든 장면(남자랑 남자가 키스하는 장면 등) 빼고는
너무 좋았어요.
후반부에 이상이 배우님 나오고 나서 많이 웃겼습니다.
게이 남자 어머니의 역할 해주신 배우님 연기도 재밌었습니다.
근데 남자와 남자의 키스는 진짜 아무리 연기라 해도 엄청 힘들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이별로 챕터가 나눠지는 씬들이 좋았고
나중에 집에서 다시 보면서 그 역할 안의 내면에 깊은 아픔들을 다시 느껴보면서 생각해보고 싶은 영화였습니다.
조커 2는
이미 n차 중인데 새로운 포스터도 받을 겸
새로운 스크린x관에서 경험해봤는데
역시 화면이 다른 스크린x관 보다 더 커서 보기 좋았습니다. #무코스토어
조커 2는 호불호 제외하고
아이맥스나 스크린x관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커와 가가의 연기는 정말 극호이고 여러번 관람하면서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조연 배우들의 연기와 색감들을 위주로 생각하면서 관람을 해봤는데
법원에서 키 작으신 배우님이 증인으로 나올 때 키 작으신 배우님도 연기 잘하신다 라고 느껴졌습니다.
색감은 조커의 망상?을 표현할 때 좀 더 쨍하게 색감이 나왔고 일상으로 돌아올 때는 색감이 흐릿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N차 할수록 빨려들어가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저도 처음봤는땐 '불호' 였다가
포스터 굿즈는 너무 잘나와서 N차하며
'호'로 바뀌는 매직~!!
(돌비2차, 아맥1차, 스크린X2차, 일반3차...)
호아킨 피닉스 조커 연기와 가가의 할리퀸 연기는 부정할 수 없이 미친(?) 연기력...!!!
저 또한 부제 "폴리아되(감응성 정신병)"처럼 같이 반응되는 듯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