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배우' 조우진이 새해 열일 활동을 이어간다.
업계에 따르면 조우진은 최근 시리즈로 제작되는 '벌크(박누리 감독)'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벌크'는 강남의 밤을 배경으로 경찰과 주류 세계에 몸 담고 있던 해결사, 그리고 검사가 한 팀이 돼 블랙 커넥션을 쫓는 범죄 드라마로 소개된다. 시장 독점 연합 카르텔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번진 범죄와 범죄자를 파헤치고 척결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메시지와 통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우진은 이번 작품에서 베테랑 형사로 분해 최전선에서 프로젝트를 이끈다. 조우진이 시리즈 주인공으로 나서는 건 '벌크'가 처음. 지난해 공개 된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반전 열연으로 역대급 호평을 받으면서 단박에 새 시리즈 주연 자리까지 꿰차게 됐다.
현재 '배우 조우진'을 대중에게 각인 시킨 '내부자들'(2015) 우민호 감독의 신작 '하얼빈' 촬영에 한창인 조우진은 스크린 차기작 영화 '보스(라희찬 감독)'에 이어 시리즈 '벌크'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완벽한 주연으로 쉼 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어떤 놀라운 연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벌크'는 '신세계' '검사외전' '공작' '헌트' 등 굵직한 영화들을 선보이며 충무로 대표 제작사로 자리매김한 사나이픽처스에서 준비하는 시리즈 물로, '돈'(2019) 박누리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신선함을 더한다. OTT 공개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 짓고 상반기 내 크랭크인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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