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을 많이 받은 것은 알고 있지만 기대 이상의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이나 무의미함에 대한 스토리와 주제를 표현한
촬영, 미술 음악 등 기술적인 부분이 매우 강렬하고 뛰어나서 보는 내내 몰입감 백만퍼센트였어요.
빛과 어둠, 전투장면과 대비되는 자연의 이미지들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몰입하다보니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는데 결말이 예상되었지만
제발 예상이 빗나가길 바라면서 봤습니다.
(흑..)
크레딧까지 다봤는데 이 영화를 만든 모든 스탭들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짧은 감상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