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진짜 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당돌하고 성실한 주인공이 어린나이에 혼자 끙끙 앓다 피폐해지며 서서히 무너지는 연기가 너무 마음 아팠고요..
그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배두나 배우님의 단단한 연기력 역시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소리쳐봤자 변하는게 없는 사회의 순환에 너무 화가 나서 진짜 영화 속 표현이 이 정도인데 실제로는 얼마나 더 고통스러웠을지 안타깝습니다...🤯
다음 소희라는 제목도 영화를 보고나니 더 슬프게 느껴지네요.
전주 콜센터 현장 실습생 자살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인데 기회가 되신다면 꼭 챙겨보시면 좋을거같습니다 큰울림이 있는 작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