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을 보았습니다.
2주차 포스터가 나온다고 해도 또 보지는 않을것 같아요;
3편이 되었는데도 앤트맨 캐릭터의 매력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는 먼가 어설픈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대규모(?) 전투에서 배우들의 움직임이나 연출이 어린이용 특찰물 같은 느낌이 자꾸만 들었네요;
그도 그럴것이 이번 영화의 배경이 100% 가상의 세계니 배우들(엑스트라도)이 엄청 힘들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CG의존도가 너무 높아져서 그런지 겉만 화려할 뿐 재미있거나 참신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얼마전 보았던 천룡팔부가 눈요기나 액션적인 쾌감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다른 감상편에서 보았던 스타워즈 느낌의 스트레인지 월드... 정말 그랬습니다;
그리고 슈렉의 계란(?)이나 별의 커비도 생각나는건...
그리고 영화가 너무 설명조라서 지루합니다;
디플의 로키와도 연관이 되던거 같던데... 정말 갈수록 진입장벽이 높아만 지네요;
이야기의 흐름도 그냥 의식의 흐름 기법(?) 같이 생각나는 대로 갖다붙인것 같아서 저렇게 까지 한다고? 라고 생각되는 지점이 좀 많았던것 같습니다;
앤트맨은 그냥 일반관 1번 관람으로 보내주고... 가오갤을 기다리겠습니다.
스타워즈느낌많이나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