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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디즈니의 밥 체이펙 최고경영자(CEO)가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요금 인상을 두고 밥 아이거 전 CEO와 다시 거리두기에 나섰다고 C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즈니는 지난주 디즈니플러스 요금 인상안을 발표했는데, 이는 밥 아이거 전 CEO의 철학과는 다른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밥 아이거 전 CEO는 2005년부터 경영을 맡아 디즈니를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키워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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