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쇼맨 1회차 조조랑
슬램덩크 2회차 아맥 관람했습니다.
취켓팅 때문에 밤새고 간거라 영화보면서 잠들지 않을까 걱정을 엄청 많이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네요.
먼저 위대한쇼맨 1회차라서 기대를 정말 많이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은 의미의 미친 영화더군요. 정말 재밋게 봤고 n차 예정입니다. 영화에 큰 관심을 가진게 얼마 안되서 좋은 영화들을 많이 안본게 오히려 좋은거 같아요. 타이타닉도 이번에 처음보고 충격적으로 좋았거든요.
다음으로 슬램덩크 아이맥스는 역시 대단했어요. 슬램덩크는 돌비로도 봤는데 용아맥 넘사벽이더군요. 남돌비는 가본적 없지만 코돌비는 개인적으로 언제나 기대 이하였어서 (제가 좀 막귀에요) 비교가 많이 됐습니다.
슬램덩크는 최소 5회차 이상했고 정말 좋아했었는데 굿즈장사로 관객수 꾸역꾸역 올릴때 정떨어져서 좋았던 기억도 잊혀졌었는데 오랜만에 다시보고 처음 느꼈었던 좋은 기억들을 다시 찾았네요.
마지막으로 용산 영화관 후기를 짧게 얘기하자면 관객 수준이 생각보다 좋았어요. 특히 아맥에서 볼땐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작은 기침소리들 빼고는 쥐죽은듯이 조용하더라구요. (슬램 1회차는 관크 엄청 많았다해서 케바케인거 같지만요)
이상 두서없는 성공적인 영화 두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