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에 렌필드 시사회를 참석 할 수 있었는데요, 시그니처 팝콘과 저는 하이볼을 선택했습니다.
하이볼은 짐빔 하이볼이고 맛은 일반 하이볼 맛이었는데, 극장에서 이벤트로 이렇게 술을 받아 본 것은 처음이라 이색적이면서 재미있었습니다.
교환권은 렌필드의 사직서였는데 회수해가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영화 자체는 재미있는 마케팅만큼 아무 생각 없이 정신을 내려놓고 흐름에 몸을 맡기고 보면 되는 코미디 스릴러였습니다.
수위가 꽤나 높다 생각되나, 리얼함이 떨어지고 코믹 요소로 넘어가서 간혹 놀라기는 하나 웃으면서 재미있게 봤네요 :)
니콜라스 홀트 배우의 사슴같은 눈망울이 아른아른하여 집중하여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론 현대식 머리보다 헝클어진 머리가 마음에 들었어서 살짝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특히 이 영화 분워기에 한 몫 한게 번역이 정말 찰지더라고요 아주 유쾌하게 잘 봤습니다
Ott나 지인이 보러가자고 하면 다회차 의향도 있습니다
간만에 극장에서 크게 웃었네요
흥행이 성공한다면 부디 2편도 나왓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