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개인적으론 꽤 잘만든 뮤지컬 '영화'인 느낌이 나네요.
레미제라블은 너무 뮤지컬같이만 만들려고 한거 같아서 조금 실망이었는데 라라랜드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뮤지컬적인 요소와 분위기가 잘 들어가 있으면서 영화만이 할 수 있는 연출도 잘 되어있는거 같아요.
종종 자유로운 느낌의 카메라 무빙도 뮤지컬 느낌이 나서 좋았구요.
마지막 엔딩 부분은 처음 재즈가 무엇이냐! 설명해줄때처럼 자신의 재즈로 미아에게 대화를 걸며 IF의 미래를 보여주고 상상하는 듯한 장면이 새롭고 재밌었네요.
그저그렇게 느껴져서 오히려 음악은
위대한 쇼맨이 더 역동적이라서
듣기엔 즐거웠던거 같아요 ^^ ㅎㅎ
요즘 새롭게 개봉하는 영화 보느라
과거에 봤던 느낌을 회상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