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넷플릭스 택배기사가 가오갤 개봉하고 얼마 안돼서 나오는지...
이번 가오갤3 보고 SF 보는 눈이 높아졌어요ㄷㄷ
세밀한 SF 상상력,
비주얼도 신선해서 깜짝 놀랐어요.
(예산 장난 아닐 듯)
가오갤3 보기 전엔 넷플릭스 "택배기사' 예고편 퀄이 좋아보였는데...
가오갤 보고 눈뽕 맞은 후
눈높이가 높아져버려서 웬만한 퀄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듯 합니다.
진짜 가오갤3는 장인이 만든 것 같은 비주얼에...
SF 덕후적 상상력이 물씬 풍겨서 은근히 비교될지도.
우리나라가 할리우드 sf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특히 자유로운 상상력 면에서요!!!
(물론 제임스 건 감독님 작품의 특징이긴 합니다.
듄과 스타워즈, 아바타 볼 땐 이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